천사일에 기도를 하면 순조롭게 지낼 수 있을까?

수양하지 않고 마음을 다스리지 않으면 하늘이 어떻게 죄를 용서하겠습니까?
갑자일, 천사일, 일과 월의 싸움이 겹치는 날, 북두가 하강하는 날, 대길한 날입니다. 회개하고 기도하며, 남을 돕고 즐거워하며, 몸을 수양하고 덕을 쌓아야 합니다. 선행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오늘 힘껏 그에게 절하면 재산을 얻고 재난을 면할 수 있으며 하늘의 죄를 용서받을 수 있을까요?… 물론 아닙니다.
 
도교를 믿기로 선택했다면 작은 이익에 대한 심리를 버려야 합니다. 세속적인 법이든 초세속적인 법이든 노력 없이 얻는 것은 없습니다.
도교는 실용적인 종교로, 세상의 영광과 부를 얻으려면 반드시 높은 목표를 세우고 자립하고 강해져야만 목적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병 없이 오래 살고 싶다면 ‘수행’이라는 방법으로 운명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도교에는 다양한 법문이 있어 각기 다른 근본 성질을 가진 중생들에게 적합합니다. 중생들이 이를 따라 수행하면 반드시 도를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수행법도 하나의 길이며 그 길은 발 아래에 있습니다. 스스로 가기를 원하지 않으면 신선도 도와줄 수 없습니다. 오직 스스로 실천하고 체험해야 효과가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신앙’만으로는 안 됩니다. 수행이나 선행 없이 운명을 변화시키려 하고 초하루와 보름, 그리고 제사나 명절에만 신에게 기도를 드리는 것은 정통 도교에서 가르치는 바가 아니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by-왕도장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