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복은 문이 없고, 오직 사람이 스스로 부른다. 선악의 보응은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의식에 의존하여 신선이나 신에게 기도를 하여 좋은 운을 얻고 악운을 쫓는 것은 단지 표면적인 노력일 뿐이다. 진정한 재앙 소멸과 복을 기원하는 것은 ‘수신제가’에 달려 있다.
마음속에 신이 있는, 올바른 길을 따르는 선량한 사람은 비록 신에게 기도를 하지 않더라도 하늘의 보호를 받을 것이다. 악행을 일삼는 악한 사람은 비록 사당에 있더라도 신선의 보호를 받지 못할 것이다.
소위 ‘명은 스스로 만든다’는 말처럼, 재앙을 소멸하고 복을 쌓으려면 먼저 자신의 잘못을 고치고 수양해야 한다. 진정으로 재앙을 제거하고 싶다면, 우선 자신에게 존재하는 문제를 고쳐야 한다. 인간의 가장 큰 지혜는 자신의 약점을 통찰하는 것이며, 자신의 문제를 고쳐야만 진정으로 재앙의 입구를 막을 수 있다. 복과 화는 각자의 삶 속에 쌓인 장작과 같아서 평소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별빛과 불꽃이 만나면 불길이 타오르며, 각자에게 존재하는 문제는 바로 불씨이다.
『하늘이 저지른 죄는 용서받을 수 있지만, 스스로 저지른 죄는 용서받지 못한다.』 남에게 구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구하는 것이 더 낫고, 기도하는 것보다 노력하는 것이 더 낫다. 진정한 재앙 소멸과 복 기원은 여전히 ‘수신제가’이다.
정말로 ‘복밭을 넓히고 싶다면 마음속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항상 편리함을 행하고 다양한 음덕을 쌓아라. 이익이 되는 일을 하고 사람들에게 이익이 되게 하며 선행과 복리를 쌓아라. 정직하게 하늘의 뜻에 따라 행동하며 자비롭게 나라를 위해 백성을 구하라. 평등한 마음으로 대하고 관대하게 대하라. 주인을 충성스럽게 섬기고 부모를 효도하며 형제를 존경하고 친구를 믿어라. 부부가 서로 화목하게 지내고 자손들을 가르쳐라. 스승과 어른을 경시하지 말고 성스러운 말씀을 모욕하지 말라.’ 이로 인해 알 수 있듯이, 복과 선행은 반드시 마음 깊숙한 곳에서부터 노력해야 하며 경전을 읽고 가르침을 받아야 하고 선악을 분별하며 공적과 과오를 기록해야 하며 단순히 표면적인 노력을 해서는 안 된다. ‘항상 편리함을 행하고 다양한 음덕을 쌓아’야 하며 ‘사람들이 이렇게 마음속으로 생각하면 하늘도 반드시 그들에게 복을 내릴 것이다.’
외부의 재앙을 제거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자신이 잘못된 점들을 고쳐야 한다. 우리는 내적 원인이 주된 원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외적 원인은 내적 원인을 통해 작용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재앙의 발생 또한 자신에게 존재하는 문제가 외부 조건에 의해 기회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은 하나의 컵과 같다. 컵이 깨끗해야 그 안에 담긴 것들이 오염되지 않고 더 잘 기능할 수 있다. 복은 구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조금씩 쌓여가는 것이다. 좋은 운과 복 뒤에는 보이지 않는 노력이 숨어 있다. 복은 마치 단비와 같아서 수양하고 덕행 있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수신하여 덕행 세우기를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완성해 나가고 내면을 충실히 해야 한다. 수신은 단순히 내면의 풍요와 세상을 대처하는 지혜를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고민과 불행에도 평온한 마음으로 대처하는 것을 포함한다.
선한 마음으로 타인을 대하고 태양 같은 태도로 세상을 대하면 세상과 타인도 당신에게 선한 마음과 햇살로 응답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축복이다.